'라디오 스타' 서장훈 자산 공개 "양재동에 한 채ㆍ서초동에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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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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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전 농구스타 서장훈의 재산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에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서장훈 씨가 승부욕이 있다. 기본 베이스가 참 좋다”고 했다. 기본베이스가 어느 정도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구라는 “자산이 대략 150억 정도…양재동에 건물 한 채, 서초동에 건물 한 채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왜 그런 걸 이야기하느냐”며 펄쩍 뛰자 김구라는 “이미 보도된 사실인데 뭐 어떠냐”며 태연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구라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MBC ‘사남일녀’ 첫 촬영 때 슬쩍 ‘민종아, 너 좀 괜찮지?’ 물었더니 ‘형 SBS ‘힐링캠프’ 못 봤어요? 나 50개 날렸잖아’라고 하더라”며 김민종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김민종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씨스타 멤버 소유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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