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홍삼앓이'…수백만원대 뿌리삼 매출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2 07: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홍삼앓이'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2일 가정의 달 사은행사가 진행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정관장 홍삼 제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이 쇼핑을 위해 주로 방문하는 면세점과 백화점 내 정관장 매출이 50% 이상 늘면서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정관장 제품 가운데서도 가격이 30만∼6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뿌리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뿌리삼 매출은 264%나 급증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지난 4월까지 인삼과 홍삼 제품 매출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약 80% 늘었고, 홍삼근과 인삼근 등 뿌리제품 매출은 약 90% 신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