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흥관련 업소, 5월 6일부터 24시간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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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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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동참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 유흥관련 업소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24시간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노래방협회, 단란협회, 유흥협회 등은 5월 6일 낮 12시부터 7일 12시까지 24시간동안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직업소개소 등 가무업종 관련 모든 업소는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협회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에 잠긴 국민정서를 고려해 각종 행사도 취소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유흥업소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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