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수·축산 소비촉진 운동"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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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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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5개 기업 협약…390t 소비로 14억 원 구매효과 기대 -

사진=농수축소비촉진협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가 3농혁신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또 성과를 냈다.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35개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기업 1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을 지역별로 보면 공주 4개, 서산 7개, 논산 4개, 금산 3개, 서천 5개, 홍성 4개, 예산 7개, 태안 1개 등 총 35개 기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와 달리 수산물을 취급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식자재의 체계적·안정적 공급을 위해 도내 소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공급처로 활용하게 됐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쌀, 양념류 등 농산물 349t ▲김, 젓갈류 등 수산물 8t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32t 등 총 389t 13억 91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현대제철 등 종사자 200인 이상인 109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해 연간 총 6514t, 209억 원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효과를 거둔바 있다.

 도는 올해 종사자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 연간 8000톤, 250억 원의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를 유지할 계획이며, 참여기업에는 기업 홍보, 농어촌사회공헌인증기업 선정 지원, 포상 추천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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