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요작물 재배력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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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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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농업기술원, 9개 분야 125작목 영농 위한 길라잡이로 보급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귀농‧귀촌인들이 쉽게 알 수 있고 보기 편한‘귀농․귀촌인을 위한 주요작물 재배력’을 발간하여 귀농‧귀촌인 교육에 활용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벼농사, 밭농사, 채소, 과수, 화훼, 약초, 버섯, 축산, 사료작물 등 9개 분야 125가지의 다양한 작목과 작부체계를 수록했으며,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에게 보급하여 교육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작물의 생육과정과 주요 농작업 일정, 발생되는 병해충과 방제기술, 생리장해 대책, 기상재해 등 관련 영농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농업의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차선세 과장은 "이번 발간한 주요작물 재배력이 귀농·귀촌인들의 영농현장에서 당면과제와 애로기술을 해결하는데 있어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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