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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신보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금융성기금 1위, 2011년도 이후 '탁월'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정책 수립, 제도개선을 위해 기금운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총 44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산운용정책 적정성과 자산운용관리 효율성, 자산운용 실적 등에 대해 평가해 6개 기금에 탁월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내부 및 외부운용 간 자금배분정책과 외부 위탁운용체계가 잘 구축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신보는 지난해 연간 2.93%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해 기준수익률(2.77%)을 0.16%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연간 94억원의 초과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1128억원의 보증을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박재준 신보 자본시장부문 이사는 "미국 테이퍼링 실시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금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산운용 시스템을 개선해 수익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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