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센터, 박태균, 임하영, 최승일, 황보경 4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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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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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미술센터 (관장 이일영)에서 ‘한국미술 정예작가 4인의 조형전’ 이 열리고 있다.

 박태균, 임하영, 최승일, 황보경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박태균 작품 - 오 / 캔버스에 유화 50x50cm


 박태균 작가는 문자를 바탕으로 선과 색이 융합된 그림이다.  컴퓨터 작업으로 제작한 작품은 서예와 인쇄라는 대비된 관점을 통해 역사적인 시간성과 , 자연과 문명이라는 구조들을 예술적 감성으로 끌어냈다.
 

임하영 작품 - 樂-red,yellow,blue 50x50cm

임하영 작가는 섬유미술을 통한 회화성을 추구하고 있다. 니들펠트 또는 양모펠트 기법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절제된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최승일 작품-Get out of-2014 90x90cm


최승일작가 는 추상적인 작품을 통하여 전구나 볼트 너트와 같은 기계적인 부품들을 인화된 흑백사진처럼 놓아두고 그 위에 거칠고 두터운 질감의 추상적인 메시지들을 화면 위에 구성하고 있다.
 

황보경 작품-모란-Acrylic on canvas 40.9x53.0cm


황보경 작가는 모란꽃을 주제로 실체적인 조형을 바탕으로 꽃술과 씨방에 이르는 선의 효과를 바느질이라는 고유한 정신성을 보여준다. 전시는 6월 7일까지. (02)6262-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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