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19금 콘셉트에 팬들 걱정보다 환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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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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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유키스가 19금 콘셉트를 걱정했었다고 고백했다.

유키스 신보 ‘모노 스캔들’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열렸다,

이날 유키스는 “섹시 콘셉트를 선택하고 나서 팬들의 반응이 걱정됐다”며 “여자 댄서들과 진한 안무도 있었는데 팬들이 질투를 하실까봐 조마조마했다”고 털어놨다.

“오히려 ‘오!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이번 활동 기분 좋게 달릴 수 있다”며 “팬들이 여자친구”라고 애정을 보였다.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박치기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안타까운 속마음을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19금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타이틀 곡 외에도 신예 작곡팀 소년비행이 작업한 미디움 템포 감성 발라드 ‘하나’, 슬픈 가사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잘 인상적인 ‘다시 내게로 와줘’와 멤버 수현의 3옥타브를 넘나드는 하이라이트가 인상적인 ‘너 없이는 안돼’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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