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하루라도 정시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주일에 하루는 가정의 불을 밝게 밝혀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자율적 참여를 통해 추진되며, 시는 참여대상을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산하기관, 유관단체, 민간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의 날 운영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짐으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실현하고,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가족사랑의 날 방문 시 관내 외식업체 및 영화관람 할인행사, 사진 콘테스트 등을 향후 추진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정착시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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