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해외의료봉사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8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인도네시아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의료팀에는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신장내과 김영수 교수, 정형외과 공재관 교수, 가정의학과 조정현 교수가 함께 한다.
의료봉사지역인 인도네시아 자바섬 수라바야 지역은 인구 300만이 거주하며 전체 인구의 80%가 이슬람 교도이며 교민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지난 2007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창단된 의정부성모병원 의료봉사단인 성모클리닉은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과 외국인노동자, 의료가 취약한 해외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가톨릭 이념에 입각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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