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중국 침공 대비 규슈에 미사일 배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본 자위대는 중국의 낙도 침공에 대비해 최신예 지대한유도탄(SSM)을 규슈에 배치한다.

1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육상자위대는 2016년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되는 SSM 발사기 16량 전부를 규슈 구마모토현의 겐군 주둔지 제5지대함미사일 연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신예 SSM은 220km 연안 방어용 미사일로 주력 미사일인 88식 SSM보다 50km 길다. 육상자위대는 홋카이도 3곳, 아오모리현 1곳에 SSM 연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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