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사랑, 어떻게 활성화 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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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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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농혁신대학 전자상거래과정…인터넷 판매 우수사례 등 공유 -

[사진제공=충남도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3농혁신대학 전자상거래 과정을 열고, 충남 대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희정 지사와 농사랑 입점 농가, 도 전자상거래연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특강에 이어 충남도경제진흥원의 농사랑 운영 계획 발표,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NS홈쇼핑 권환준 팀장이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을 소개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도 전자상거래연구회장인 조영숙 천안 봉황오이농장 대표가 블로그 활용 인터넷 판매 등을, 사회적기업 ‘둘러앉은 밥상’의 한민성 대표는 생산농가에 대한 바람과 SNS 활용 사례 등을 전했다.

 특강 및 사례발표에 이어서는 ▲입점 상품 품질관리와 ▲효율적 홍보‧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가졌다.

 행사 이틀째인 20일에는 전날 분임토의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농사랑 활성화를 위한 도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1일 다시 문을 열고 본격 운영 중인 농사랑은 도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도가 마련한 인터넷 쇼핑몰로,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이다.

 농사랑에서 판매 중인 농특산물은 쌀과 잡곡, 과일, 채소 등 10개 분야 150개 품목으로, 도는 차별화를 위해 농가 및 제품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충남도지사 품질 추천 농산물(Q마크)과 GAP 인증 농가,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입점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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