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산 센텀에서 ‘개발자 포럼’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0 1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0일 지역경제 및 상업 활성화 목적 ‘부산과 함께 하는 T오픈랩’ 포럼 개최해

  • - 부/울/경남권 중소·벤처기업들 대상으로 기업용 솔루션 사업 파트너 모집 나서

[사진=SK텔레콤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20일 ‘부산과 함께 하는 T오픈랩’을 주제로, 지역 중소, 벤처기업과의 기업용 솔루션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제20회 개발자 포럼’(이하 포럼)을 서울, 수도권 이외 지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개발자 포럼은 기술 관점에서 중소, 벤처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T오픈랩에서 매월 개최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BCC) 산하 중소, 벤처기업, 동서대 LINC사업단 등 100여개 지역 ICT전문기업이 참여하여 SK텔레콤의 기업사업 방향 및 협력에 대한 많은 관심을 증명했다.

포럼 기조연설에서SK텔레콤 김영주 기업사업2본부장은“개발자 포럼을 통해 SK텔레콤과 기술 협력을 희망하는 많은 중소, 벤처기업들이 실제 사업으로 진행하기 위한 협력도 많이 기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본부장은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우리와 함께 사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고, 기술과 사업이 적절히 조화된 기업 솔루션을 많이 발굴하겠다”며 기술 협력에 더욱 공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지난 달 25일SK텔레콤이 밝힌 바 있는 ‘기업용 솔루션 파트너 공개 모집’의 후속 조치로 포럼 참가 기업들에게 먼저 파트너십을 제안하기 위한 상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교통 융합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라는 새로운 기업 솔루션에 대한 부산대 빅데이터 처리플랫폼 연구센터장 홍봉희 교수의 강연과, 공동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개발자금 및 개발환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T오픈랩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도링크 신필순 대표가 전하는 생생한 사례도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SK텔레콤은 이 날 포럼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에서만 주로 진행하던 T 오픈랩 프로그램을 지역 경제권으로 적극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 지역의 숨어 있는 뛰어난 중소, 벤처업체들을 찾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블루투스를 활용한 솔루션 및 서비스 공모전’에 대한 부산, 경남권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당부했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솔루션 및 서비스 공모전’ 관련 정보는 T오픈랩 웹사이트 (http://topenlab.skteleco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T오픈랩은 중소, 벤처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부족한 개발 자금과 시험단말, 테스트룸 등 개발환경을 충분히 지원하고 SK텔레콤이 가진 통신 기반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위해, 개발자 포럼에서 역량 있는 중소, 벤처기업과의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T오픈랩 개발자 포럼은 개발자들만을 위한 포럼이 아니며, 어려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사업을 같이 만들기 위해 개발자와 사업 담당자간의 사고의 틀을 깨는 역할도 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부산, 경남권 기업들과 SK텔레콤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