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지난달 마카오 카지노 매출이 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6월 마카오 카지노 총 매출인 3.7% 하락한 34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09년 6월 이후 첫 하락세다. 바클레이스의 포에브 테 애널리스트는 "월드컵에다 VIP들의 침체로 카지노 매출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마카오를 찾는 VIP들이 보통 카지노에서 64만5000달러 가량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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