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금천구 일대 소공장 밀집지대에 적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2 08: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금천구 가산동과 독산동 소공장 밀집지대에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은 서울시가 재건축지역인 마포구 염리동과 학교(강서구 공진중)의 실질적 효과를 바탕으로 여성원룸밀집지(관악구 행운동), 재래시장(중랑구 면목동), 외국인 거주지(용산구 용산2가동), 공원(양재시민의숲 등) 등 시내 곳곳에 반영했다.

금천구 일대는 나사 등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 및 장비를 만드는 가내수공업 공장이 30% 수준에 주거(70%)가 혼재됐다. 또한 도시환경정비사업 무산으로 건축물 노후 불량도가 64%에 이른다.

이와 함께 지자체 외국인 비율이 전국 2위(2013년 기준)로 집계됐다. 인근 서울디지털 23단지나 대상지 내 외국인 근로자로 인해 범죄가 다수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했다.

시는 공장지대의 범죄예방디자인은 이번이 첫 시범사례인 만큼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올 연말까지 적용·완료할 계획이다. 추후 사례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2012년 첫 사례인 마포구 염리동의 경우 1년 후 효과를 평가한 결과 소금길 주변 절도 12%, 강간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강태웅 시 관광정책관은 "범죄에 취약한 각종 지역의 특성에 맞는 예방디자인을 확산코자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범죄가 일어나기 힘든 환경, 이웃들이 함께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환경을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