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비상교육의 디지털사업부 비상ESL은 EBS와 합작해 스마트 교수 지원 서비스 'EBS 누리샘'의 베타 사이트(www.ebsnurisam.com)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EBS 누리샘'은 유아교육기관을 위한 온라인 교수 지원 서비스다.
비상ESL은 오프라인에 치중된 누리교육을 스마트 교육 영역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EBS와의 합작 이유를 설명했다.
누리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 EBS와 유아교육 전문가가 제작한 누리과정 5개 영역 11개 생활주제별 멀티미디어 자료 △ EBS 누리샘 연구소 교수진이 집필한 교육계확한 및 활동안 △ 지역 및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 △ 건강, 소통, 사회, 예술, 자연 등 누리과정 영역별 교수자료 패키지 △ 선생님에게 맞춤형 활동지를 제공하는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섯가지다.
EBS 누리샘의 콘텐츠는 무료며 베타서비스를 거쳐 오는 9월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비상ESL은 EBS 누리샘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오는 28일 까지 서포터즈 1000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9월 말까지 사이트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현준우 비상ESL 대표는 “EBS 누리샘은 스마트 교육을 통해 유아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며, “전국적인 플랫폼 확산으로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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