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경기지역 중소기업 방문…'현장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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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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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9일 경기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경영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행장은 경기지역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31명을 수원 아이티컨벤션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후 그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 '참엔지니어링'을 방문,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김 행장은 올해 취임 이후 꾸준히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6월 기준 기업여신이 5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말대비 2조원 증가했다.

김 행장은 "기업의 고충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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