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동구 미용협회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65세 이상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 한명은 “재능기부라는 말이 멀게만 생각됐는데, 오늘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고 보니 어려운 말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정 송현 1․2동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동구 미용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송현1․2동을 온정으로 가득하게 만들 재능기부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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