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스라엘군은 9일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실효지배하는 팔레스티나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계속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전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8일 새벽 공격으로 여성, 어린이 등을 포함한 4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8일에서 9일에 걸쳐 야간에 하마스의 거점 160곳에 폭격을 가하는 등 이틀 동안 가자지구 430곳을 표적으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마스 측으 로켓탄으로 응전하고 있으며 8일 이후 110발이 넘는 로켓탄을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