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총수있는 12개 대기업집단 소속 42개 금융보험사가 금융·비금융 등 총 114개 계열회사에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정보’에 따르면 삼성·현대차·롯데·현대중공업·한화·두산·동부·현대·미래에셋·코오롱·태광·교보생명보험에 속한 42개 금융보험사는 금융 80개·비금융 34개에 출자하고 있다. 이들 금융보험사의 계열회사 출자금은 4조3027억원으로 전년보다 3643억원(9.3%)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