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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창의·융합 기반으로 국민소득 4만불 시대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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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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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식서 창조경제 확산·소프트웨어 중심사회 강조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7일 “교육, 산업 , 문화를 포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구축을 전국가적 아젠다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융합의 핵심은 소프트웨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창의와 융합을 기반으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의 육성을 전 부처와 민간의 협업 하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 앞에 놓인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를 하려 한다”면서 “10년 뒤 세계가 대한민국을 창조 국가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장관은 “창의와 도전의 창조경제가 더욱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마인드에서 나오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와 기업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겠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융합으로 연결된 새로운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기겠다”면서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인터넷 기반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다수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최 장관은 지식·기술 창출 및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정부출연 연구소와 대학을 혁신해 산·학·연의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소득과 세대에 따라 나눠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로 인해 넘을 수 없던 기회의 장벽을 뛰어넘으려면 과학기술과 ICT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과학기술과 ICT로 사회 곳곳의 격차를 해소해 ‘따뜻한 창조경제’, ‘다 같이 잘사는 창조경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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