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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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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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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의 축제전문 재단법인 본격 활동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 유일의 축제전문 재단법인인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첫발을 내디뎠다. 특색 있는 문경시의 축제들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문경도자기박물관 도자기체험장 2층에 마련된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조직위 출범을 공식 알렸다.

조직위는 지난 3월 1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나 그간 세월호 참사와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의 주요사안으로 인해 현판식을 미뤄 오다가 이를 계기로 조직위는 문경의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체계적이고 주민 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는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응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이사회 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최정철 재단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고윤환 이사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이 있었다.

고윤환 이사장은 “찻사발축제의 대표축제 승격과 승격 이후를 위해 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른 축제들 또한 각각의 특색에 맞게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며 문경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회는 이사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저명인사 및 각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구성된 이사 8명과 감사 2명 등 총 11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문경시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문경오미자축제, 문경사과축제, 문경한우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경의 축제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만전을 기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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