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이색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구는 23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단체응원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평소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영화 관람 행사인 시네마데이를 확대해 야구장 단체응원전으로 마련했다.
이날 한화이글스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직원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구정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향후 상호 교류를 다양화 해 업무효율과 행정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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