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업무협약은 충청북도와 안전관련 11개 기관단체가 세월호 참사를 교훈삼아 한층 더 강화된 안전 충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협약기관 (12개)
- 충청북도, 충북교육청, 충북경찰청, 제37보병사단,
- KBS청주방송총국,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충북안문협,
- 충북대국가위기관리소, 이재민사랑본부, 충북자율방범연합회
또한 민‧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관리와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충북도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안전 충북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동협약체결로 충북도는 지역의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충북 구현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협약 기관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교육‧조사‧연구 활동 실시 등 안전충북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및 역량결집을 위한 안전 네트워크 체계 강화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민의 행복은 안전에서 시작하고 안전에서 결실을 맺는 만큼,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가 앞장서서 재난 및 안전사고 없는 안전충북 만들기를 선도하여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이 추구하는 행복한 도민의 근원인 안전 충북이 만들어 질 것이라 믿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행정지원 등 안전 인프라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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