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자의 93%인 1만3,000여명이 기초연금 전액을 받았고, 나머지 7%인 1,000여명은 소득인정액 기준 구간에 따라 2만원에서 20만원 미만 사이의 연금을 지급 받았다.
기존에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노인 1만 4,000여명 가운데 100여명은 소득 또는 재산이 늘었거나 고급 승용차 등을 갖고 있어 지급대상에서 제외 됐다.
군은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기초연금 신규 신청자 수가 900여명에 달해 소득·재산조사를 거친 다음 달부터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연금 신청과 관련해 일체의 신청·접수비를 요구하지 않으며, 대신 접수해주겠다며 통장, 신분증, 개인정보 등을 요구시 관할 읍면사무소나 경찰서등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