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중교통 더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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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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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5일부터 교통 소외지역 및 관광서 등에 농어촌버스 추가·노선조정 운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교통소외 지역인 장곡면 지정2구 주민들과, 홍성세무서,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을 찾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 일부를 조정하여 2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곡면 지정리는 기존에 1구에만 일 2회의 버스가 운행되었으나, 지정1구와 2구 연결도로의 곡선로를 버스가 운행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등 시설을 보완하고, 기존 운행차량을 지정1구에서 2구로 우회하여 운행토록 조정하고, 운행횟수도 일 2회에서 4회로 증편하여 지정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홍성세무서가 지난 2005년 현재의 홍주성역사관 자리에서 홍주종합운동장 방면으로 이전했으나 대중교통이 연결되지 않는 외곽에 위치해 민원인의 불편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홍성읍 순환버스 등으로 홍성세무서를 일 6회 경유토록 조정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 앞에도 승강장을 신설하여 내포신도시로 운행하는 910번 농어촌버스가 일 12회 국민연금 앞에 정차하도록 조정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개발 등으로 지역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기존 버스노선의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내년 중에 홍성군 전체 버스노선을 개편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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