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오프라인 행사인 ‘판타지파티’를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비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받은 유저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유저들 외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마비노기’ 유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판타지파티’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함께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두 배 넓어진 공간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도 연장(오전 10시~오후 5시)된다.
행사에서는 10년 간의 ‘마비노기’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10주년 축전 일러스트 전시’,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팬아트나 팬시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부스(약 60개)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이날 부스에서 판매되는 ‘마비노기’ 상품 및 기념품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마비노기’의 ‘판타지파티’는 오프라인상에서 유저들을 만나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된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2012년에 ‘마비노기’ 갤러리 등 전시 형태로, 2013년에는 ‘코스프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유저 참여형 행사로 진행돼 약 1만2000명이 참석하는 등 유저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해가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
‘마비노기’의 ‘판타지파티’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