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샤바르시, 2년동안 뺏겼던 영웅 영예 되찾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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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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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샤바르시[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서프라이즈'를 통해 수영 선수 샤바르시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78년 소련 예례의 영웅 샤바르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프라이즈'를 통해 밝혀진 샤바르시의 진실은 엄청났다. 수많은 사람을 태운 전차가 강에 빠지자 서른 명의 승객을 구조한 뒤 결국 의식을 잃은지 46일만에 깨어난 것.

결국 패혈증 증세에 페렴까지 앓게 되면서 수영 선수로서의 삶을 포기해야했다.

하지만 정부는 구조대에게 영웅의 영광을 넘겼고, 2년이 지나서의 샤바르시의 사연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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