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람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고용률은 59.8%였다. 전년 동기 대비 0.8%p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 생산가능인구는 4239만 7000명, 취업자 수는 10명 중 6명 수준인 2535만 2000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고용률이 71%로 여성보다 22%p 높았다.
연령별로는 '40~49세'의 고용률이 78.9%로 가장 높았다. '50~59세'(73.9%), '30~39세'(73.5%)가 뒤를 이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10대와 20대를 제외하고는 전 연령층에서 남성의 고용률이 여성보다 높았다. 특히 30대의 경우 남성이 90.7%, 여성은 55.6%로 가장 큰(35.1%p) 격차를 보였다.
한편, 교육정도별 고용률은 '대학교졸 이상'(75.3%), '전문대졸'(75%), '고졸'(61.4%), '중졸'(38.7%), '초졸 이하'(37.9%) 순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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