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명품포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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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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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지난 25일 엘림무역· 알엔지 등 11개 업체와 수출 협약식을 열고 미국 호주 싱가폴 등 10개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도수출협의회 남윤현 국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올해는 200톤 수출할 계획하고 있다" 며 "수출업체 관계자들도 기상악화 등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작년대비 20% 이상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고 전했다.

화성포도는 내달 10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시작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호주에도 첫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착색기때 고온 장해로 수출 물량 확보가 충분치 못했지만,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많은 양의 포도가 수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지 검역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등을 강화하고,미국 호주 등 해외판촉 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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