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30일 민선6기 공재광 시장 취임 후 2차로 6급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6일 1차로 단행한 국·과장 및 계장의 후속으로 270명이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이 가운데 6급으로 승진은 했지만 보직을 못 받고 근무하던 무보직 6급 15명이 보직을 받았다.
또한 새롭게 승진한 6급 16명, 7급 승진 21명, 8급 승진 33명과 나머지는 승진과 연계된 전보인사이다.
시는 이번 인사는 한부서에서 3년 이상 장기근무자의 순환전보를 통해, 경력자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난 직원의 고른 발탁과 여성공무원·격무부서 근무자의 배려 등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장소와 사업소 읍·면·동에서 오랫동안 일 해왔던 직원들을 상향 전보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류제왕 총무과장은 “ 평택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대우하는 공정한 인사로,이를 통해 일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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