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가 하계 휴가가 집중되는 8월 한달 간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시행한다.
현대자동차 정비가맹점 연합회는 차량이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문제를 예방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휴가길을 지키기 위해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과 편의장치 등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1400여 개(상용 전문 블루핸즈 제외) 블루핸즈 어디서나 무료로 점검 받을 수 있고 대상 차종은 연식에 상관없이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모든 승용, RV, 승합, 포터이다.
실시하는 점검항목은 휴가철 안전 운행에 필요한 8가지로 항목으로써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냉각수 △구동벨트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작동 △기타 램프류 이다. 그리고 점검 후 점검내역서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의 상태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해당 블루핸즈에서 즉시 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점검의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며 수리 진행시 수리비 발생 부분에 대해 고객에게 명확히 알린다는 계획이다.
윤용진 정비가맹점 연합회장은 “차량 문제가 주로 장거리 운전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발생하고 있다”며 “휴가를 떠나기 전 가까이에 있는 어느 블루핸즈에서도 쉽게 점검 받을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여 안전한 휴가길을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고객은 연간 1회, 8년차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블루핸즈에서 ‘블루점검서비스’를 통해 차량 무상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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