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재단,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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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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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농산물 생산 전 과정 우수관리 기준 적합여부 심사 예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담조직 인력 관리능력 사업계획 등 기준을 통과해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재단 내 농산물인증팀을 설치하고, 쌀 등 농작물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 걸쳐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재단이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농업인들은 인증은 물론,재단이 보유한 농업전문 마케팅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내도 농업인은 경기농림진흥재단 GAP인증센터(031-250-2755)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재단은 서류심사와 농작물 재배방법과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 현장심사를 거쳐 GAP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재단은 그동안 미래농업부 내에 전담조직인 농산물인증팀을 구성하고, 전담인력 선발과 심사원 양성교육 이수 등 GAP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한편, 재단은 △민간녹화 활성화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미래농업 △도시민과 농어민 공생을 위한 도농교류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친환경학교급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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