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지난 7일 밤 9시49분 (현지시간) 중국 윈난(雲南)성 징구(景谷)현 융핑(永平)진에서 리히터 6.6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8일 새벽 4시 기준 총 328명이 부상을 당하고 8명은 중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은 12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징구현에서만 주택 2169채가 무너졌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진원 깊이가 5km로 얕아 피해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8일 융핑진 지진현장의 모습. [중국(융핑)=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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