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6000원대 와인 ‘빈야드(Vineyards)’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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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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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스코 그룹과 호주 아콜레이드가 합작

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빈야드(Vineyards) 와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빈야드 와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과 호주 와인 중 가장 낮은 가격대인 6900원에 출시됐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의 ‘빈야드(Vineyards)’ 와인 시리즈를 론칭했다. 

1만원대 이상의 파이니스트(Finest, 총 48종) 와인, 9900원 심플리(Simply, 총 20종) 와인에 이어 빈야드 와인은 전 품목이 6900원인 가장 저렴한 PB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빈야드 시리즈는 호주 까베네 소비뇽(레드), 쉬라즈(레드), 샤도네이(화이트) 등 3종이다. 모두 호주 와인의 43%를 생산하는 최대 규모 산지 남호주에서 생산된다.

소비뇽은 블랙베리와 체리 등 잘 익은 과일향이 풍부한 미디엄 바디 와인으로 삼겹살, 양념갈비, 치킨요리와 잘 어울린다. 쉬라즈는 향신료와 자두의 느낌이 진하게 풍기는 미디엄 바디 와인으로 불고기, 양푼 갈비찜과 먹으면 좋다. 샤도네이는 잘 익은 복숭아와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 풍미가 우수해 페퍼소스 스테이크, 숯불에 구운 바비큐와 궁합이 잘 맞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가의 다양한 칠레 와인 브랜드들 속에서 빈야드 시리즈는 호주 와인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야드 시리즈의 인기는 이미 영국 테스코에서 입증됐다. 지난해 테스코 데일리(Daily) 와인 판매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빈야드 와인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도 만나 볼 수 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빈야드 시리즈는 장바구니 와인 문화를 선도해가는 홈플러스 PB 와인의 세번째 시리즈로, 가격과 품질은 물론 ‘호주 와인’이라는 블루오션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와인데이(10월14일)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파이니스트 와인 3병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또 인기 와인 초특가 판매, 심플리 와인 행사 상품에 한해 3병 구매 시 2만원, 빌라엠, 빌라엠 로쏘 특별 패키지를 각각 2만4000원에 판매하고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 8종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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