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벽산은 서울 우면동에 건립되는 삼성전자 R&D센터 연구소의 바닥재 납품과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납품 및 설치 공사 규모는 35억원으로 2013년 삼성전자 부품 연구소(공사규모 32억원)와 서천 연수원(공사규모 2억), 2014년 삼성전자 기흥 LCD 연구동(공사규모 4억)에 이은 계약 체결이다. 설치 공사는 11월 초부터 시공되며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 벽산은 기존 스틸 콘크리트 소재 패널보다 보행감과 보행음, 내구성, 내하중성, 레이아웃 변경 등 대응성이 뛰어난 시멘트와 섬유질 혼합 소재의 무기질계 이중 바닥재(OA FLOOR)를 사용해 바닥과 건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벽산의 무기질계 이중 바닥재는 국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며 검증을 마친 고품질 바닥재로 국내 생산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유지 보수 능력을 지녔다. 또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 시공 업체로서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설치가 가능하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이번 바닥재 납품 및 시공은 벽산이 건축자재 생산부터 납품, 시공까지 전 과정을 해낼 수 있는 우수한 기업임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번 공사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벽산의 건축자재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