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2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구․동의 단체 임원들과 일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한현택 동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호덕 부구청장이 발표자료(PPT)를 활용해 동구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 재정건전화계획 및 민선6기 주요 16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거친 후, 참석 주민들과의 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5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에서는 지난해까지 참석대상을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한정해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주민까지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재 동구의 재정 여건과 관련해 재정난 해소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건전화계획 및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림으로써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민선6기를 맞아 처음 실시한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참여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