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임직원 및 가족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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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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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 옮김’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생명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재가공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하나생명은 지난 1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수거한 후 재가공해 미술교육이 취약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는 나눔 운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 가열해 녹이고 다시 굳히는 작업을 통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재생 크레파스는 ‘옮김’이라는 NGO 단체를 통해 미술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개발 도상국이나 국내 아동 복지 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하기하나에서 활동 중인 한정미 하나생명 대리는 “이번 봉사 캠페인이 빈곤국 아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가 마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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