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인 마을주민 초청행사 주선

  •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소통 위해 추진

고윤환문경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기존 지역 주민들과 귀농귀촌인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전입시 마을주민을 초청해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10세대에 대한 집들이 행사를 추진한 결과 성과가 좋아 금년에는 20세대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3월 호계면으로 귀농한 김영진(58)씨 가정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으며, 금년 연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귀농인 김영진씨는 “이렇게 문경시에서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보살펴 주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문경으로 귀농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수도권에서 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가 2021년도에 준공되면 문경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교통여건이 좋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문경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귀향 1번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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