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이준 철부지 재벌 2세 최대한 변신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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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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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신하균 이준[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이준이 철부지 재벌 2세로 완벽 변신했다.

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서 이준은 재벌 회장 최고봉(신하균)의 아들 최대한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최대한은 아버지 최고봉의 생일 이벤트를 위해 패러글라이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한이 해외에서 여자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을 알게된 최고봉은 "내 지갑에서 땡전 한 푼 못 나가니까 그런 줄 알아"라며 화를 냈다.

이에 최대한은 "제가 그렇게 보고 싶으시면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갑니다"라며 공중에서 뛰어내렸다. 이때 최대한은 생일축하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펼쳤고 "아버지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소리쳐 최고봉을 버럭하게 했다.

특히 최대한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최고봉은 베개를 던졌고, 베개를 잡은 최대한은 "스트라이크"라며 해맑게 웃는 등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회장 '최고봉'이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미스터백 첫 방송에 네티즌들은 "미스터백 신하균, 역시 하균신" "미스터백 나오는 배우들 대박! 수목드라마로 미스터백 앞으로 계속 봐야겠네" "미스터백 신하균보니 스크루지 영감 생각나네"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케미도 기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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