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일 대전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및 생활필수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두손모아봉사단원 35명은 이날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대전 용운동 지역의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1500장과 전기장판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 대전 석교동 지역 소외계층 5가구와 '무료급식소 행복한집'에 연탄 1500장과 전기장판, 쌀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9일에는 인천경기지역 신협임직원 550명이 인천, 성남, 수원 3개 지역에서 소외계층 36가구에 연탄 1만7000장을 배달했으며 경북 김천신협은 11일부터 2일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21일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940여개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내년 1월까지 김장나눔, 연탄봉사, 취약시설 난방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진우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는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더불어 사는 신협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사랑을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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