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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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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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 보건소는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해소를 위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에 나선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가 없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관계,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등으로 감염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98%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된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받은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 할 경우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배우자등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며, 확실한 예방법은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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