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동유럽 시장진출 위한 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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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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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체코서 비즈니스 상담…11개 中企 참여해 수출 타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체코와 헝가리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지케이에스, ㈜가인화장품, 알엔에스㈜, ㈜한돌펌프, 비엠벨틱스, 탑에어㈜, 에콜바이오텍㈜, ㈜바이오엔텍, 효창산업㈜, ㈜엘리비젼, ㈜세광정공 등 인천지역 11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25일 체코 프라하에서 업종·품목별로 그룹을 지어 현지 유력 바이어 30여 개 사를 직접 방문,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인천TP, 동유럽 시장진출 위한 개척단 파견[사진제공=인천TP]


이어 27일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바이어 40여 명을 초청, ‘1 대 1 맞춤 비즈니스 미팅’을 60여 회에 걸쳐 갖는 등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미팅에는 주헝가리 대사관의 이우철 참사관이 참석, 앞으로 참가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인천TP는 앞으로 개척단에 참여한 기업과 동유럽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체코와 헝가리 시장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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