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14년 후진학 거점대학 지정·육성 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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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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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1억 5000만원씩 4년간 6억원 지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후진학 거점대학 지정・육성사업(전문-희소분야 대표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선취업 후진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 우수한 학과에 지원되는 것으로 한밭대는 시각디자인학과가 선정돼 1년에 1억 5000만원씩 4년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재직자 특별전형’이란 특성화·마이스터고 출신의 산업체 재직자에게 취업을 유지한 채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에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올해 정시부터 재직자 특별전형을 확대, 운영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을 기반으로한 산업체 현장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 교육 콘텐츠 개선 등을 통해 재교육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선취업-후진학 교육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노황우 후진학 거점대학 육성사업단장은 “공동컨소시엄 대학인 서일대 시각디자인과와 디자인 분야의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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