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은 기존 전통수업과 정반대로 온라인을 통해 선행학습을 한 후 수업을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방식인 거꾸로수업을 적용한 수업(김백균 강원 태백 장성초 교사)과 역사적 사고력 신장에 대한 프로젝트 학습( 서무근 경남 대야초 교사) 등 2편이 받았다.
행사에는 학교장, 장학사, 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보화 관련 2개 대회(교육정보화연구대회, 디지털교과서 공모전)의 시상 및 작품 전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도교육청 예선심사를 통해 355편이 본선에 진출해 이중 141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그간 대회 입상작들은 에듀넷 연구대회 메뉴를 통해 공개돼 일선 교사들의 수업자료로도 활용됐다.
교수학습 분과와 사이버학습 분과 입상작들은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개선과 수업연구의 최신참고자료로, 교육용소프트웨어분과 입상작은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매체로 활용됐 학교경영분과 우수사례는 학교장학 수업컨설팅 등 학교교육 개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교육의 모델로 제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한 디지털교과서 공모전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꿈꾸는 좋은 수업을 위한 드림-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디지털교과서 시범 적용에 따른 활동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디지털교과서 공모전에는 총 152편이 출품돼 교사부문에서 ‘농촌, 우리 고장의 모습 탐구활동 및 항공지도 바꾸기’(강원도 홍천 속초(노천)초등학교 김미영),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통한 사회과 핵심역량 신장’(세종시 한솔중학교 이경숙), 학생부문 ‘할머니네 겨울맞이 프로젝트’(대구 새론초등학교 이지원 외 5명), ‘얼쑤! 얼이 깃든 교실’(전남 석교중학교 홍소정 외 5명) 등 4편(초등 교사‧학생, 중등 교사‧학생)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52편이 입상작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교육부는 정보화연구대회 및 공모전 개최를 계기로 교실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상된 작품(193편)은 에듀넷(http://edunet.net)의 ‘연구대회(교사)’ 메뉴와 ‘나에게 드림(학생)’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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