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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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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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본부 이성호 본부장(왼쪽)과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 사진제공-넷마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후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 총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수상한 넷마블은 △장애학생의 신체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장애학생e스포츠대회’ △장애학생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장애인단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을 돕는 ‘긴급지원’ 등의 활동들을 통해 올 한해 장애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아이들의 쉽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장애인권교육 그림책’ 사업에서 넷마블 임직원들이 시청각교육자료 제작에 직접 동참하는 등 장애인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넷마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넷마블은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제작사업’,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등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 및 게임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국민일보 사장상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우수실천상은 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넷마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http://www.netmarble.com/csr/abou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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