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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테이프 커팅식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에는 제조업 18개 업체, 서비스업 19개 업체, 도소매 5개 업체, 건설업 3개 업체, 운수업 1개 업체 등 총 46개 구인업체가 참가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선호 직종인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들이 다수 참여하여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으며 사진촬영과 이력서 작성을 지원하는 컨설팅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이벤트관 등 부대행사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경기도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도민과의 교류 및 결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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