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EN은 전 세계 모바일 앱 중 1200여개를 선별, 개인정보보호 현황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 있는 모바일 앱의 상당수가 개인정보보호 정책 또는 취급방침을 공개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GPEN은 공동서한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앱 운영자 및 개발자들이 개인정보보호 방침을 수립 및 공개하도록 모바일 앱 마켓 사업자들이 책임성을 가지고 자율 규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GPEN 공동서한에는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홍콩 등 19개 국가의 23개 개인정보보호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터넷 및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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