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이점희 농촌지도사, '2014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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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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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점희 농촌지도사[사진=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점희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4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매년 업무성과가 탁월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하여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7명을 선발 시상해오고 있으며 올해 최종심사 결과 사천시의 이점희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점희 농촌지도사는 올해 사천시 벼 재배면적(4,043ha)의 38%인 1,521ha에 벼 무논점파를 하여 약 24억 원의 생산비를 절감(1ha당 약 160만원 절감)하였으며, 이는 전국 벼 무논점파 면적(13,090ha)의 11%, 경남도 벼 무논점파면적(2,699ha)의 56%에 해당되는 면적이다.

이외 우리밀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밀 재배면적 확대, 논콩 재배면적 확대 등 업무추진 실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2월 19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으며,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시 기술보급 사례 발표, 농촌진흥청장 상패 수상과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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