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 주최로 ‘오픈소스플랫폼 융합으로 창조경제생태계 꽃피우자’ 토론 및 전시회가 22일 오후2시,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3의 산업혁명으로도 불리는 메이커 운동은 쉽게 말해 기존 회사들이 일률적으로 만든 제품을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DIY(do it yourself)형식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메이커의 날’을 새로 지정하며 직접 백악관에서 메이커 페어 행사를 주최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유엔미래포럼은 ‘앞으로는 필요한 제품은 스스로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과 ICT DIY포럼 공동주관하에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형태근 동양대 석좌교수의 진행으로 발제는 ▲서울대 경영학부 김수욱 교수 ‘오픈소스를 활용한 창의교육과 창업방안’ ▲최재규 매직에코&ICT DIY 교육분과장 ‘교육-창업-투자 선순환의 에코시스템 구축방안과 정책 개선점’ ▲이승윤 ETRI 실장 ‘한국형 오픈소스 플랫폼 개발 필요성’으로 이루어지며,토론 패널로는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장영현 배화여대 교수, 유성완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신사업팀장, 정기연 교육부 취업창업교육지원과 사무관, 송승원 ICT DIY포럼 의장, 송영광 대디스랩(Daddy's Lab) 대표, 여수아 대학생 창업벤처기업 ‘촉’대표(KAIST 4학년)가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